지난 3월 25일 시집 <바다의 노래> 3쇄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1월 26일에 1쇄를 한 뒤 1주일만에 2쇄를 하고, 2달만에 3쇄본을 받아들고 서로 격려하면서 축하했습니다. 특히, 3쇄본은 출판하기 전에 200부는 입도선매(立稻先賣)하듯 먼저 주문을 받고 출간해 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었습니다. 남해 출신 박소연 작가는 "50쇄까지 가길 기원한다"면서 장미꽃 50송이로 만든 꽃다발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시인 등단에서부터 <바다의 노래> 탄생까지 부모와 같은 심정으로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문학평론가 임헌영 선생님은, "이 시대의 문학이 거대담론을 버리고 일상의 미시담론에 빠지면서 찬란했던 인문학의 왕좌 자리에서 스스로를 삭탈관작(削奪官爵)했다"고 진단하신 뒤, "정현태 시인의 시는 시대정신을 담으면서도 누구나 공감이 가도록 쉽게 써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바다의 시집>의 제조사인 궁편책 김주원 대표는, "시작과 끝이 사람을 향하는 책을 만들기 위해 혼을 바쳐 만들었다"고 하면서도, "코로나 정국이라 책읽기가 더더욱 쉽지 않은 이때, <바다의 노래>가 시집으로 3쇄까지 성공했다는 소식에 출판계가 놀라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바다의 노래>가 온 '국민의 노래'가 되길 기원하면서 글과 노래로 축하해 주신, 임동창 풍류아티스트, 문학펑론가 유성호 교수님, 이제무 고두현 서정홍 오인태 송인필 박정홍 시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일:2021-04-29 08:53:01 222.109.125.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