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월간 『리더피플』이 수여하는 ‘혁신리더상’을 수상한 이진호 대표의 경영철학은 ‘나눔을 실천 하는 업체’라고 한다. 이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항상 갖고 있는 생각이 수익 창출이 되면 어느 정도 사회 환원도 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특히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해서 후원도 하고 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는 업체가 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특산물인 꽃게를 활용해서 간장게장, 양념게장, 깐새우장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일오삼씨(https://153sea.com)를 운영하는 일오삼홀딩스의 CEO이기도 한 이 대표는 2023년 2월 1일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본부장 김동혁)과 학생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위한 후원금 약정과 함께 나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표는 “전북도내에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정환경에 부딪혀 꿈을 펼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멘토링과 지원금을 지원하는 ‘월드비전 꿈날개클럽’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면서 “아이들이 다시금 희망을 되살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더 큰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확대하고자 하는 업체를 표방하고 있는 일오삼홀딩스의 목표는 건강한 먹거리로 평가받는 케이푸드를 세계에 알려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는 아우구스토의 『드림셀러』를 추천한다. 작가의 오랜 경험과 지식에서 나온 삶과 희망에 대한 깊은 성찰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꿈을 잃고 현실에 안주하는 현대인의 영혼을 자극하여 생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젊음과 늙음 사이의 시간적인 차이는 생각보다 짧다네. 나이 든 사람들의 세계를 탐구하지 않는 젊은이는 청춘을 즐길 자격이 없지. 인간은 심장이 멈출 때 죽는 게 아니라,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마음을 잃어버릴 때 죽는 법이라네.”

*"당당히 부딪쳐. 누에고치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도전이라고 생각하라고"

*"삶에 철학이 빠지면 껍데기만 남을 뿐이다.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나지 못하면 인간이 아름다운 여명 속에 장엄하게 떠올랐다 노을 속으로 사라지는 햇살과 같은 존재임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사람들이 하는 말에 겁먹을 필요 없네. 정말로 두려운 건 바로 자기 자신의 생각이지. 잘못된 생각이 자네의 본질에 침투하여 자네를 파괴할 수도 있으니까"

*“인생은 시간 속에서 빠르게 소모되고 있소. 그러니 천천히 멋진 인생을 즐기길 바라오. 이것이 최고의 도전거리가 될 것이오.”

*“당신 아들 역시 신변을 보호해 주는 경찰서장 따위는 필요치 않을 거요. 그 대신 슬플 때 기대어 울 수 있는 아버지, 자신의 감정을 조심스레 터놓을 수 있는 아버지, 자신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아버지를 원하겠지."

이 대표의 좌우명은 ‘경천애인'(敬天愛人)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그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사업을 하다 보니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저와 딸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님을 존경하는데, 무엇보다도 그분의 서번트리더십을 본받고 싶습니다. 외교부장관 시절 업무보고를 마치고 나가는 국장에게 출입문을 열어줄 정도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반 총장님의 자세야말로 CEO로서 갖춰야할 가장 큰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존경심의 발로에서, 이 대표는 반기문 총장 관련 모임인 『반존사』 산하의 ‘반디예술단’ 단장으로 취임해 또 다른 사화공헌활동의 행보를 시작했다. <정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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